경상북도 내 주요 관공서들이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경상북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내 시·군청,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노동청, 법원, 검찰, 등기소 등 122개 주요 기관 중 엘리베이터, 경사로, 리프트 등이 없고 계단만 있는 기관이 33곳이나 됐다. 33개의 기관 중 경찰서가 1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천·봉화·울진소방서, 울진세무서 등은 아예 주출입구에 휠체어의 접근이
2007 년 기획특집
맹혜령 기자
2007.10.2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