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는 창간과 동시에 장애인의 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 보도를 통해 사회적 여론을 환기시키는데 주력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독자들은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다. ‘장애인의 성문제의 중요성을 알렸다’라는 칭찬도 들었고, ‘선정적이다’는 비판도 들었다. 벌써 본지를 통해 장애인의 성문제와 관련한 토론이 시작된 지 3년이 됐다. 하지만 장애인의 성문제와 관련한 뚜려한 해결책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 미혼 성인장애인들과 관련해 섹스서비스, 섹스자원봉사 등의 대안이 떠올라 있는 상황이지만 반론이 만만치 않아 시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에이블뉴스는 이번 특집으로 장애인의 성문제를 설정하고, 대안찾기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