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제20대 대선이 성큼 다가온 만큼 장애계의 장애인 정책 공약화를 위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한 달 넘게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아침 선전전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비롯한 교육권·노동권·탈시설 등을 촉구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정책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찾아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감각장애인 선거공약연대는 각 정당에 감각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 반영을 요구하는 등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근육장애인들도 활동지원 종합조사표 개편과 전문생활센터 설립, 신경·근육장애인 의료급여 1종 대상 포함 등 공약을 제안했다.
에이블뉴스는 장애인계의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각 정당 후보자들의 장애인 공약을 전달하면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선 특집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