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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코로나19 속 4월 장애인들의 외침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1972년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20일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 20일을 전후한 약 일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지만, 코로나19 속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되거나 대폭 축소된 상태다. 그러나 장애인운동 투쟁의 깃발은 아직 식지 않았다. 4월 20일을 앞두고 집중 투쟁을 전개하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코로나19에도 굴하지 않고, 임기 종료까지 1년 남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장애인중심주의?장애인차별철폐”를 외치고 있는 것. 특히 올해 420공투단이 집중하는 요구는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으로, 국정과제인 ‘탈시설 지원’을 오히려 외면하는 복지부를 규탄하며, ‘탈시설’ 용어 적극적 사용과 더불어 관련 예산 현실화를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 특별의제 긴급탈시설 이행 및 감염병?재난 장애인종합대책 수립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5가지 핵심목표와 20대 과제를 요구한 상태다. 에이블뉴스는 코로나19 속 4월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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