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장애계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폐지는 기존 의료적 기준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목적이다. 활동지원, 보조기기 교부, 거주시설 입소 등에 대해 장애등급이 아닌, 종합조사를 통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활동지원의 경우 장애인 삶에 직결되는 만큼 서비스를 평가할 종합조사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3월부터 학교 졸업 후 마땅히 갈 곳 없던 발달장애인들에게 주간활동, 방과후돌봄 서비스가 신규 도입되며, 4월부터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생활이 보다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도 3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에이블뉴스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장애인 정책과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