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정의 신경다양인 그리고 미등록 정신장애인과 함께
칼럼니스트 프로필
조미정 칼럼니스트
법적 등록된 정신적 장애인과 달리, 미등록 정신적 장애인과 신경다양인(신경 발달이 비장애인과 다른 사람) 범주에 속하는 더 넓은 당사자들은 모든 복지에서 배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며, 자신만의 삶의 규칙과 속도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딱딱한 장애 담론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미등록 정신적 장애인 당사자와 신경다양인 당사자의 삶 그 자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