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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달라진 울산광역시 '장애인정책'

제2장애인체육관 운영, 발달장애인 일자리 발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2-09 13:02:46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장애인들의 관심이 지방자치단체의 달라진 장애인 정책과 제도에 집중되고 있다. 공통된 정부 정책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도 특색 있거나 추가된 새로운 정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에 에이블뉴스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서면으로 장애인 정책을 질의했다. 답변을 보내온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의 장애인정책들을 소개한다. 보내오지 않은 지자체는 제외했다.


Q. 정부가 올해부터 출산하는 모든 여성장애인에게 출산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데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장애인가정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도 합니다. 귀 지자체는 어떤가요?


정부시책에 맞게 1~6급으로 등록된 여성장애인이 출산한 경우에는 1인당 출산지원금을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2013년에는 13명에게 1300만원, 2014년에는 12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시비추가지원사업으로 1~4급 장애인 가정 중 자녀 출산가정에 출산비용을 한 가구당 100만원, 50가구에 대해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46명에게 4600만원, 2014년에는 34명에게 34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Q.귀 지자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매월 얼마만큼의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량을 받나요.(지자체의 추가급여와 대상을 묻는 질문입니다)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제도이나 제공서비스의 시간 부족과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시는 시비추가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사항은 중증장애인의 특성에 따라서 최소 10시간부터 최대 120시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자는 국비지원대상자인 중증장애인 1~2급을 비롯해 3급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다른 장애와 중복된 장애인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국비지원대상자를 3급까지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중에 있어 우리시 시비추가지원사업 대상자를 뇌병변 4급 중복장애인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Q.각 지자체별로 장애인 복지 일자리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귀 자자체의 올해 계획은 어떤지요?

장애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해 장애인의 생활의욕을 고취하고, 생활 및 이용시설 운영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통한 삶의 욕구를 고취하는 방향으로 장애인일자리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총400명, 35억8500만원의 사업예산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들의 복지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부적 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230명, 일반일자리(행정도우미)사업 150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5명, 장애인보호작업 14개소 276명외에도 광역시 중 최초로 순수 시비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복일자리사업을 발굴해 5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 10월중에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Q.장애인복지시설 운영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요?

현재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유형별 거주시설 9개소, 단기거주시설 5개소, 공동생활가정 10개소, 주간보호시설 등 지역사회재활시설 42개소, 직업재활시설 14개소, 생산품판매시설 1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시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18세이상 성인 와상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가칭 ‘수연요양원’을 현재 신축 중에 있으며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작업치료실, 생활실, 활동실 등의 시설을 갖춰 2015년 3월경에 준공, 장비 등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Q.이 밖에 기존의 장애인 사업에서 확대되거나 추가된 내용이 있다면 비교해 소개 부탁합니다.

재활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 체육관을 지난 1월26일자 시설 등록을 마치고, 2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2장애인 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 4층으로 부지 4499㎡, 연면적 6078㎡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재활운동실 등의 시설을 갖춰 수영강습 등 5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Q.귀 지자체만의 특화된 장애인복지 사업이 있다면 자세히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부르미차량 32대, 일반택시 37대, 개인택시 15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지정노선 순회 대형차량 2대 등 86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6대를 구입하는 등 92대를 운영해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입니다.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은 휠체어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계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보다 나은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일반택시 37대를 장애인콜택시로 도입․운행해 전국적으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개인택시 15대를 장애인콜택시 전용으로 도입․운행해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목표와 함께 지역 장애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시는 장애인분야 사업비로 2013년 597억200만원, 2014년 675억4200만원, 올해에는 682억3300만원 등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및 자립과 재활기반 구축, 취업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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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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