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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인천공투단,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4-14 12:19:35
420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이하 420인천공투단)이 14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420인천공투단은 “인천시의 간선버스를 제외한 지선버스만을 대상으로 한 저상버스 50% 도입은 교통약자 당사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인천시는 저상버스 도입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간선버스에도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인천지역 내에 104대가 운행되고 있는데 모두가 특장차로만 운행되고 있다”며 “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만족도도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어 장애인 콜택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용이 많은 시간에 가동률이 오히려 적어 현재 장애인 콜택시 배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장애인 콜택시 이용현황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가동률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콜택시를 운영해야 할 것”이라 주문했다.

여기에 “심야에 인천 전지역에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2대만 한다는 것은 야간에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원천적으로 제약하고 있는 것”이라며 “실제로 장애인들이 심야에 콜택시를 이용하지 못해 귀가나 외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최소한 구 마다 1대 이상의 심야 콜택시를 배치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420인천공투단은 ▲저상버스 도입계획 전면 수정 ▲간선버스 포함한 인천시 전체 버스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콜택시 증차를 위한 예산 확보 ▲교통약자 위한 교통바우처 제도 도입 ▲콜택시 배차간격 재조정 ▲야간 콜택시 증차 ▲현재 진행 중인 도로정비 사업을 교통약자 중심으로 수정 ▲버스 정류장 주변의 교통약자를 위한 정비 사업 시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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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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