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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 되돌려준 국회와 국민들에 감사"

시각장애인연합회 감사인사 담은 논평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8-30 18:45:56
"지난 5·25 사태 이후 3개월여 남짓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하나가 되어 왔다.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 뜻도 하나, 결국은 잃었던 안마를 우리 손으로 마침내 되찾고야 말았다. 목숨버려 안마를 절규했던 우리의 벗 고 손창익 님과 고 변경애님도 이제서야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 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수경, 이하 한시련)가 지난 29일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30일 논평을 내어 환영했다.

한시련은 "우리들의 호소와 결의와 꿈은 이제 드디어 이뤄졌다"면서 "전국의 시각장애인들과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3개월 동안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호소에 따뜻하게 귀를 기울여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시련은 "안마가 있었기에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국가나 사회의 짐스런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재활해 국민건강 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었고, 건실한 가정을 꾸려 자랑스런 아빠, 엄마가 될 수 있었다"면서 "바로 그 안마가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손으로 다시 되돌아왔다"고 기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 약자를 보호하는 복지의 이념이 다시는 이땅에서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우리 시각장애인 또한 온 국민들의 뜻을 좇아 단순한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생산적 복지의 일꾼으로 나아갈 것임을 다짐한다. 안마업권을 다시 되돌려준 국회 및 이 나라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장섭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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