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한 사회 가늠하는 척도”
김윤옥 여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 통해 강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4-20 11:40:48
“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로 변화하면서
장애인복지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제도,
장애아동복지지원법등 많은 제도와 법을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올해는 제4차
장애인 정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선진 일류국가에 어울리는
장애인 복지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한 “우리나라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중심국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지 못한다면 참 된 세계 중심국이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김 여사는 “
장애와 비
장애를 떠나 누구든지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을 때 세상의 차별과 편견 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사회가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