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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애모·해피피플, ‘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 기부 릴레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10-22 09:37:04
마포장애인복지관 기부 모습.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마포장애인복지관 기부 모습.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중애모)와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마포장애인복지관, 우리마포주간보호센터, 두발로어린이집 등 3개 기관을 비롯해 뇌병변장애인 100명에게 “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를 기부했다.

“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는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부모들이 직접 제작해 KCC 인증 및 특허 출원한 마스크다.

고정 끈을 뒷목에 버클로 연결하고 밴드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 시 흘러내리지 않는 데다 골격이 작은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일반 마스크 보다 활용도가 높다.

또한, 뇌병변장애인은 침 흘림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스크를 교체해야 하는데 제품 하단부에 침받이용 주머니가 있고 세탁이 가능한 향균면 소재로 되어 있어 경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는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는 ‘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 기부 릴레이’ 행사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작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 캠패인이다. 두 기관은 2020년 뇌병변장애인 1200명에게 특수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올해 8월에도 500명에게 지원한바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해피피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를 비롯해 뇌병변장애인 스카프, 손 소독제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뇌병변장애인에게 후원했다.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이정욱 회장은 “코로나 19가 언제 종식될지 가늠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기업 후원이나 부모회 자체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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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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