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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장애인들에 희망주는 아리엘라 바커 변호사
고용차별, 노동법 사건 주로 다루면서 장애인 권리 확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7-07 10:13:54
미국 뉴욕주 고문변호사 아리엘라 바커씨. ⓒ 푸쉬리빙닷컴
▲미국 뉴욕주 고문변호사 아리엘라 바커씨. ⓒ 푸쉬리빙닷컴
오늘 소개하는 세계 속의 장애 인물은 변호사이자 뉴욕시의 고문 변호사인 아리엘라 바커씨입니다.

지난 5월 미국의 하버드 케네디 대학원을 졸업한 아리엘라 바커씨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40대 초반인 바커씨는 연방 변호사 협회 뉴욕 동부지구의 의장이자, 고용차별과 노동법 사건을 주로 다루는 변호사입니다.

이스라엘계 미국인으로 이번에 하버드를 졸업하면서 뉴욕시의 고문 변호사로 복직하게 됩니다. 하버드 케네디 대학원에 오기 전에 바커씨는 지난 15년간 뉴욕시의 다양한 장애계 정책과 법률에 고문으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쳤고, 각종 장애인권 옹호 관련 논문과 칼럼을 써내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커씨의 공직 복귀는 코로나19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겐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바커 변호사는 노스케롤라이나에서 출생했으며, 3살 때 척추 근육 위축증을 진단받았습니다. 당시 5살을 넘지 못할 것이란 의사의 소견도 있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것과 얼마나 더 살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린 아리엘라는 자신이 걸을 수 있을 만큼 살 수 있을 만큼 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녀는 11살 때 부터 휠체어를 사용했으며 고등학교를 상위권 성적으로 졸업하면서 법학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로스쿨을 졸업한 후에는 뉴욕시 공무원이 되어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바커씨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로서 건강권, 의료권, 고용권 등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아왔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2년간 대학원에서 공부한 내용들이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주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때 자신이 뉴욕시 장애인 정책 전문 변호사로 복귀하는 것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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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김해영 (haiyung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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