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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달장애 여배우 카일라 크로머씨
장애인 주인공역 맡아 TV 시리즈 '프리폼'에서 열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2-14 13:37:44
발달장애인 여배우 카일라 크로머씨. ⓒ루티드인라이츠닷오알쥐
▲발달장애인 여배우 카일라 크로머씨. ⓒ루티드인라이츠닷오알쥐
오늘 소개하는 세계 속의 장애 인물은 발달장애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던 여배우 카일라 크로머씨입니다.

미국의 여배우이자 발달장애를 가진 크로머씨가 지난 1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프리폼]에서 제작하는 ‘모든 것은 다 잘 될 것이다’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캐릭터인데, 발달 장애가 있는 실제 배우가 그 역할을 맡아서 연기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10월에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 자유형네트워크는 ‘모든것을 다 잘 될 것이다’란 제목의 시리즈 쇼를 구상했으며 새해부터 텔레비젼을 통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약 30분간의 이 코미디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하고, 그의 두 십대 이복 자매를 돌보는 20대의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이 자매들 중 한 명은 이복 자매인데 자폐성 장애가 있으며 고등학생입니다. 이 캐릭터를 위해 지난해 봄에 자신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공개한 여배우 카일라 크로머씨가 이 역을 맡은 것입니다.

크로머양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화면에 나타나는 것에 대하여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역할을 할 때 나타나는 실제적이지 않은 표현들은 눈에 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비장애인 배우가 장애인 역할을 연기 할 때, 현실감이 떨어지는 장애, 장애인을 표현한다고 말합니다.

배우는 다양한 차이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로머 양의 의견에 따르면, 그녀야 말로 장애를 가진 주인공 역할에 가장 실제적이고 현실감 있게 연기하는 적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폼 방송은 이번 쇼가 ‘자발적 탐색과 가족간의 소통, 부모와 자녀의 관계, 청소년기의 갈등,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가족들이 찾는 행복’이 주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행복을 발견해 가는 가족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자폐성 장애 여배우 크로머양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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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김해영 (haiyung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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