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딸부잣집 고승진씨 가족의 옛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경북여행

<여행내용>

- 오늘 초록여행의 주인공은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고승진씨의 가족임. 승진씨의 가족은 부모님과 1남5녀로 이루어져있는데 승진씨는 이중 셋째 딸이라고 함. 여행은 아버지와 오빠를 제외하고 어머니 문승임씨와 다섯 딸이 함께 다녀왔음.

- 이번 여행은 고승진씨가 어머니 문승임씨를 위하여 신청하였는데, 6년 전 겨울 2명의 자매와 함께 떠났던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함께 탔던 딸들이 모두 다쳤다고 함. 이후 다른 자매들은 완치가 되었으나 승진씨만 척추를 다쳐 약간의 장애가 남았음. 이러한 승진씨를 위해 고생하고 마음을 많이 쓰셨던 어머니를 위해 초록여행을 신청하였다고 함.

- 고승진씨 가족은 경상북도 문경과 경주를 여행코스로 잡았으나, 여행 날 아침부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음. 하지만 승진씨의 어머니와 자매들이 함께 모인 것만으로 기쁘고 감사했으며, 오히려 구름이 뜨거운 뙤약볕을 막아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처음 여행 코스로는 한국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아름다운 문경새재를 방문하였음. 새재 안의 안개비와 빗물과 함께 보이는 계곡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함. 게다가 비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숙박객들이 많아서 고급펜션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었음. 숙소에서 고승진씨 자매들은 밤새 옛 추억을 이야기하느라 잠을 들 수가 없었는데, 부모님은 일을 나가고 자매들끼리만 집에 남아 있었던 옛 추억을 함께 나누었음. 그러한 소중한 기억들이 자매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함.

- 다음날에는 오후 늦게 첨성대를 방문하였음. 해질녘 첨성대에서는 낮에 볼 수 없었던 경주의 매력을 볼 수 있었음. 특히 밤 야경을 볼 때에는 천년의 도시 신라를 거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음.

- 승진씨의 어머니인 문승임씨는는 지난 사고가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였는데, 딸들과 떠난 이번 여행 덕분에 그 좋지 않았던 기억을 많이 잊을 수 있었다고 함. 딸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하였음. 승진씨 역시 부모님이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가족들이 모두 하는 일마다 잘 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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