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윤희씨의 해운대, 깡통시장,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광안리 서면 여행 이야기

<여행내용>

- 이번 초록여행 주인공은 뇌병변 1급인 4살 김윤희 어린이인데 세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초록여행을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엄마, 아기들과 함께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다.

- 윤희는 태어나면서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여러 가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치료센터가 이곳저곳 흩어져 있어 어머님이 허리에 딸을 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재활치료를 받으며 새벽에 나와 저녁에 들어가는 일상이 지속되었다. 때문에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었다.

- 이번 여행은 어머님들의 삶의 의욕과 활력도 높이는 역할도 하였으며 야구경기 또한 주목적이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신나는 야구장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이후 해운대에서 바다도 보고 국제시장이나 자갈치시장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곳에서 떡볶이 맛이 안 잊혀 진다고 하신다. 또한 아이들도 난생 처음 본 바다라 바닷바람과 함께 사진을 많이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 가족끼리 친해지고 함께 여행을 간다는 건 힘든 일 일테지만 각자 아픈 아이들을 키우는 처지인지라 더욱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아이들을 잘 키워보자는 다짐을 나눌 수 있었다. 정보공유나 각자 아이끼리 비교를 하지 않고 의지를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정도 많이 들었고 지치고 우울한 감정이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 이겨내고 재충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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