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신장애를 가진 최옥천씨. 아들&딸과 예비사위가 함께 떠난 강원도 문막, 충남 천안 여행 이야기

<여행내용>

- 오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사는 정신장애인 최옥천씨. 생애 처음 가족여행을 초록여행 덕분에 아들, 딸, 예비사위와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평소에 다니던 복지관 게시판을 보고 초록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헌데 최옥천씨가 컴퓨터가 능숙하지 않아 신청서작성은 타인의 도움을 받으셨다.

- 아들이 곧 군대로 떠나기 때문에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겸 친척집방문을 일정에 잡게 되었다. 먼저 강원도 원주 문막에 사는 남동생 집에 하루 머물며 시간을 보냈다. 거의 저녁 쯤 도착하여 동생네 식구들과 저녁을 맛있게 먹고 늦은 밤이 될 때까지 대화를 계속 나누었다. 자식과 친척간에도 처음에는 서먹하였으나 또래다 보니 금방 어울리며 친해졌다. 다음날은 최옥천씨 여동생이 살고 있는 천안으로 떠났는데 가족끼리 하는 첫 여행인데다가 최옥천씨 예비사위를 친척들에게 소개도 하는 자리여서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 최옥천씨가 여러 가지 지병이 있어서 아들을 의지 하고 있는데 아들은 경제적인 힘든 부분으로 군 입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런 군대관련 이야기나 경제관련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였다.

- 최옥천씨는 여행 이후 응어리도 많이 풀리고 긍정적인 활력과 에너지를 많이 찾았다고 한다. 여행 전에는 이혼 후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친상태였다. 하고 싶은 말도 참고 살다가 화병이 들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여행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이야기 나누는데 보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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