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랜만에 군 동기들과 추억을 나눈 신진태씨의 진해 여행

<여행내용>

- 이번 초록여행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에 사는 신진태씨. 신진태씨는 12년 전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중도장애인이 되었으며 그 뒤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음. 그동안 전동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이 없어 여행을 가지 못했으나 이번에 후배의 소개로 초록여행을 이용하게 되었음. 전동휠체어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참 기뻤다고 함.

- 신진태씨는 여행지를 군 동기생들이 있는 경남 진해로 다녀왔음. 진해에서 군 동기생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옴. 제대 후에 자주 만나지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친구들이 많이 반가워했다고 함. 신진태씨를 포함해서 다섯 명의 군 동기가 모였는데, 부부 동반 모임으로 총 10명이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냄. 회와 매운탕 등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음.

- 오랜만에 만났던 군 동기들이기 때문에 군 생활을 하던 시절 있었던 옛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함. 신진태씨는 착실한 군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 때문에 단체 기합을 받았던 얘기를 하며 옛 추억에 잠겼다고 함. 해군이었던 신진태씨는 군함을 많이 탔는데, 멀미를 많이 해서 괴로웠지만 지금 되돌아보니 다 추억이라고 함.

- 진해에서는 친구 집에서 자고 집으로 올라왔다고 함. 다음날 방문한 대부도에서는 아내와 같이 바다를 산책함. 전동휠체어를 타고 거니는 것이 처음이기에 기분이 새로웠다고 함. 신진태씨의 아내 분 역시 전동휠체어를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함. 수동휠체어였다면 동반 여행자도 힘들었을 텐데 전동휠체어를 가지고 가서 바다를 편하게 함께 거닐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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