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맛있는 송편과 함께 한 김경화씨의 대구 한가위여행

<여행내용>

- 부산에 사는 김경화씨는 근육병으로 2009년부터 휠체어를 타게 되었으며, 남편과 10살 된 딸아이와 함께 살고 있음. 보통 가족모임이 있을 때 가끔 친정식구를 만나기도 하지만 휠체어로 인해 매 번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함. 하지만 이번 추석에 초록여행을 통해 친정식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할 수 있었음.

- 김경화씨 친정 식구는 5남매인데 대부분 대구에 모여 살고 있어서 이번 명절에 큰언니 집에서 다 같이 모였다고 함. 오랜만에 명절에 친척들이 다 모여 서로의 근황도 묻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함. 밤새도록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담소를 나눈 후, 그 다음날은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모시고 여수로 가서 시장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사왔음.

- 가족들이 모두 모여 70세가 넘은 친정어머니께서 해 오신 음식을 먹으면서 옛 추억에 잠겼다고 함. 특히 어머니께서 해 오신 송편이 참 맛있었음. 다른 귀한 음식이 부럽지 않은 정말 맛있는 송편이었고 명절 음식 만드느라 힘드셨을 어머니 생각에 측은한 마음도 들었다고 함.

- 초록여행 차량이 장애인 편의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러 다녀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함. 특히 리프트로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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