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족들 간 우애를 나눌 수 있었던 임예빈 학생 가족의 물놀이 여행

<여행내용>

- 초등학교 4학년의 임예빈 학생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예빈 학생의 가족은 예빈양과 초등학교 2학년, 7살, 2살의 동생, 그리고 부모님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번 초록여행은 임예빈 학생의 가족과 할머니, 작은아빠 가족까지 11명이 충남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으로 다녀옴.

- 예빈 학생은 학교생활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잘 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동생들과의 다툼이 잦음. 예빈양의 부모님도 아이들의 육아, 집안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예빈양의 아빠가 초록여행을 신청했다고 함.

- 이번 여행은 예빈 학생과 동생들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해서 해수욕장으로 선택하였으며, 물살이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해바다로 선택하였음. 예빈양의 아빠는 대천 쪽이 한산하면서도 먹을 것도 많고 민박도 좋아서 그 쪽으로 선택했다고 함. 텐트도 치고 바닷가 근처에 숙소도 잡아서 물놀이 도중에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함.

- 예빈양의 엄마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너무 즐거워했고, 경비지원 여행으로 경비에 대한 부담이 없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함. 게다가 대여한 차량도 여러 명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작은아빠가 튜브를 기차처럼 만들어서 아이들과 놀아주었고, 예빈이와 막내는 모래로 두꺼비집과 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

- 평소에 아이들끼리 다투기도 많이 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물놀이를 하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에 화합도 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함. 엄마, 아빠도 평소에 쌓였던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 아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함. 아이로 인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 대해 이해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함.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