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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화재경보시스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통 화재가 발생하면 경보음이 울리는데 농인은 듣지를 못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시 경보음 대신 연기 감지기와 램프·진동 수신기를 연동해 화재발생 사실을 눈으로 즉각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15일 충남 청양군이 청양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한 사업으로, 관내 등록 농인 767명 가운데 중증장애로 분류된 농인 156명 중 25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나머지 대상자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청양소방서는 2021년까지 단계별로 장애인 소방안전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중증 장애인 홈케어 서비스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향후에도 이번 지원사업과 같이 농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지원사업들이 많이 진행되어 위기상황 발생시 농인의 안전도 100% 확보되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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