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사회는 정보통신시설의 발달로 인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인터넷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어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상공간에 마련된 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일반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동일한 경험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장애를 가진 사람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의 여러 사이버대학교 중

농인을 위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어 화제인데요.

바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입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알려져 있는데요. 장애인 학생을 위한 복지 지원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공정하고 차별 없이 장애인 학생을 선발하고, 장애 유형별로

다양한 학습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은 시설 설비 등으로

장애 학생의 교육 여건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전국 348개 대학이 참여한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에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수도권 유일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등록금의 50%를 감면하고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최대 등록금 전액 면제로 공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등록금 걱정이 적고, 2017년 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장애인 재학생 수 1위로,

2018년 5월 현재 634명의 장애인이 재학 중으로, 장애인 학생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농인 학생을 위해 연간 252 과목의

강의 자막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2018년 2학기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목의 경우 순차적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회복지학 관련 교과목 전문용어 풀이도 수어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시간의 연장, 장애학생지원센터 전용상담 게시판 운영, 강의

자막파일의 제공, 그리고 교내 행사 시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학생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다양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는 정규 4년제

학사학위 및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장애인 학생을 위해 2018년도 2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차 모집은 2018년 6월 1일부터 7월 5일 까지고, 2차 모집은

2018년 7월 16일부터 8월 17일 까지로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등 9개 학과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학력 이상 소지자, 편입학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수료)자가 지원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최초를 넘어 최고로 거듭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를 통해

농인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라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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