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간추린뉴스 이은영입니다.

1. 농인 멋진 도전 정규직에 두 번째 골인

청각장애를 가진 최정일 씨(33·사진)는 과거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대학 진학 대신 아르바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두 배는 큰 목소리와 메뉴판 음식을 일일이 손으로 가리키며 주문을 받는 서비스로 3개월 만에 일하던 프랜차이즈 식당의 정직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성으로 최근에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정규직이 됐습니다.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넘지 못하는 산은 아닙니다.

2. 농인의 취업현황

한국농아인협회는 농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농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14년 청각장애인 취업 통계를 살펴보면 대기업공채를 통해 취업한 농인은 197명(전체 장애인 취업자 대비 13.8%)이었으며, 공공부문은 62명(전체 장애인 취업자 대비 4.7%)이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간추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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