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광주에서 '사회복지법인 사랑나눔회' 라는 유령단체가 청각장애인복지관을 개원하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까지 6시간 30분의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00여명의 한국농아인협회 회원들은 유령단체 회원이며 광주 청각장애인복지관 건립 준비위원회 위원인 이승원과 대화를 시도 하였으나 이승원은 대화에 응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승원은 정부의 인가도 받지 않고 개원식을 진행하면 고발 조치하겠다는 한국농아인협회의 경고를 무시한 채 광주 청각장애인복지관이라는 현판식을 거행하는 불법을 자행하였습니다.

이승원은 이름뿐인 '사회복지법인 사랑나눔회' 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다니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찰 조사과정에 수화 통역사 자격증도 없이 개입을 하여 폭언과 욕설을 일삼아 정직한 수화통역사들의 위상을 떨어트리는 만행도 자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행태를 일삼는 이승원의 광주 청각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전국의 한국농아인 협회의 회원 35만명은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아인 협회의 회원들은 광주 청각장애인복지관 개관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저작권자(c) DBN 뉴스. 무단전제 - 재배포금지>

iDBN 한국농아방송 www.idbn.tv / 에이블뉴스 제휴사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