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구수리 중 모습.ⓒ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인근 섬지역(추자도, 우도, 비양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섬 지역 특성상 발생되는 열약한 수리환경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매년 정기적인 현장방문으로 낙도지역 중증장애인의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이동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방문현장에서는 총10명의 휠체어 타이어 및 기타부품 교체, 기초점검이 이루어 졌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구 관리요령, 복지정보제공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낙도 지역 특성상 타이어 바람이 빠질 경우 바로 수리가 어려움에 따라 자가 응급 시 처리할 수 있도록 타이어 수동 펌프를 지원하여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마련하였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문점검 및 해당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리환경이 열약한 낙도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편적인 보장구 사용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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