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발대식 선서 진행.ⓒ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에서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에서 지원하는 『2019 서대문 장애·비장애 주민화합잔치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월 12일(토) 9시 40분부터 15시까지 가재울초등학교과 가재울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700여명의 장애, 비장애 주민이 함께 즐긴 소통의 장이 되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 주제인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가 잘 드러난 장면들이 곳곳에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념식에서 장애인 당사자인 김봉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장과 비장애인인 문동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함께 기념사를 하고, 장애-비장애 이웃 간의 이야기가 담긴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지체,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맞춰 함께 이웃사촌 선서문을 대표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에서도 발달장애인과 시민옹호인이 함께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합창을 하고, 명랑운동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서로를 응원하고 경기를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들이 포착되었다.

한편 본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을 김영호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박경희, 김해숙, 이동화, 주이삭, 김덕현, 이종석, 차승연, 양리리 의원, 서대문구 장애인단체장, 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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