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기념 단체사진.ⓒ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10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북부기술교육원(원장 백완기)과 ‘뇌성마비인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성마비인의 직업교육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직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학문, 기술,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협력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훈련 및 직업교육서비스 등의 산학 연계를 추진하여 뇌성마비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정보를 교류하여 우수 뇌성마비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영수 관장은 “뇌성마비인들이 직업을 갖기 위해서 직업훈련이 중요하다. 복지관에서 전문적인 직업교육에는 한계가 있지만, 오늘 서울특별시북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우리 복지관은 29년이 되었는데, 오늘이 시작이 되어 더욱 큰 산을 넘길 바라며, 100세까지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씀을 밝혔다. 백완기 원장은 “그 동안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위하여 고민을 해왔다. 뇌성마비인의 취업을 위하여, 욕구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북부기술교육원은 직업교육전문기관으로, 1990년 개교 이래 2만 6천여 명의 산업인재를 양성,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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