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뇌병변복지관은 오는 6월 24일에 부산교통공사 호포승무사업소 다솜회 봉사단배 제4회 볼링대회 ‘다함께 스트라이크’를 개최한다.

이 날 대회는 70명의 선수와 봉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과 다솜회 봉사단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휠체어부 경기를 비롯하여 비휠체어 장애인부, 보호자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원만히 볼링 투구를 할 수 있도록 경사로 형태로 제작된 볼링공 거치대를 활용하여 경기 진행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본 대회는 부산교통공사 호포승무사업소 직원으로 이루어진 다솜회 봉사단(회장 조정억)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개최된다. 다솜회 봉사단은 2016년 개최된 1회 대회부터 매년 꾸준히 본 대회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산뇌병변복지관과 함께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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