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교육 진행하고 있다.ⓒ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의 강사지원 장애 특성에 맞는 맟춤교육으로 장애인의 이동수단에 대한 안내와 보행방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통법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속도 감각이 저하되어 출퇴근 및 외출 시 대중교통이용이나 전동휠체어로 이동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위험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받음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여, 28세)씨는 “찻길로 다니면 혹시나 사고가 날까 무서워서 외출할 때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교육을 받고 참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호영 관장은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외출을 위한 이번 교육은 매우 필수적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자 : 함혜영 사회복지사(063-90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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