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업보고대회” 모습.ⓒ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구장애인풍물단의 사물놀이와 발달장애인들이 꾸미는 난타공연 및 댄스,

신나는 음악과 웃음소리가 떠들썩하게 울려 퍼졌다. 오늘 12월 1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인수/이하 한밭센터)가 개소 15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 이용자 및 근로자와 시.군구 및 의회, 국회의원, 학계, 장애인고용공단 등 지역관계자 400여명이 함께 모여 “2018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한밭센터 2018년을 돌아보는 사업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시상식, 감사패 전달,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2부에는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분위를 한껏 고조시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장애인과 근로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안겨주며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상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4명이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을 수상하였고. 난관을 극복하고 자립생활을 실현한 장애인 당사자 4명에게는 서구의회 의장상을, 또한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과,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박병석 국회의원상 2명과 , 박범계 국회의원상 2명이 수상했다.

특히, 2018년 영예의 자립생활대상에는 양승풍 님과 신현실 님이 수상했고,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후원하고 계신 백제로타리클럽 김정기 회장님과 대한미용사회 대전서구지회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밭센터 남인수 소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함께 해 준 한밭가족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생활의 이념과 철학을 원칙으로 장애인을 대변하는 센터로 장애인의 행복한 자립생활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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