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을 만드는 한국야쿠르트 봉사단과 이용자들.ⓒ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에서는 지난 21일 본관 식당에서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사 봉사단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밑반찬을 만드는 ‘밥상 모임’을 진행했다.

‘밥상 모임’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절기에 맞는 저장음식을 함께 만들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총각김치와 장조림, 만두 등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함께 만든 먹거리들은 식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25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야쿠르트와 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메뉴 선정과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눠 계획되었기에 의미가 컸다.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사는 2015년부터 매월 건강음료를 장애인 가정에 후원 해오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도시락 전달 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봉사단 이OO 씨는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식생활에 필요한 밑반찬을 함께 만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사와 함께 양천구의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밥상모임’에 관한 추가적인 문의는 사례지원팀 박해나 사회복지사 (☎070-4804-60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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