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연합행사 ‘맛나GO, 즐기GO' 단체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자립생활주택 2권역 운영사업자(주관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월 12일 수요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연합행사 ‘맛나GO, 즐기GO'를 진행했다.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총 8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2권역의 이번 행사는 약 40여명이 참가하여 자립생활주택 운영사업자와 입주자, 지원인력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행사로써,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개별 소개와 함께 자립생활에 대한 포부 등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자립생활주택에서 자립에 성공한 선배 동료가 함께 참가하여 현재 자립생활주택에 있는 입주자들을 격려해주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입주자들 간의 교류회가 끝난 후에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문화여가를 자유롭게 즐기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였던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준현 입주자는 “자립생활주택 입주 전에 함께 지내던 거주시설 동료들이 그리웠는데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반갑고 잘 지내는 모습들을 보니 안도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창석 코디네이터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한만큼 참석자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계속되길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의 장애인전환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이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생활주택에 입소, 약 7년여 간의 기간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는 가, 나, 다 유형으로 나뉘어 총 72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운영사업자별 6권역으로 나뉘어 학습조직 지원 및 연합사업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 교류회 등의 행사를 지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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