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유지 프로젝트 “우리 집을 부탁해! Ⅱ” 기념사진.ⓒ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경산·구미지역 시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유지 프로젝트 “우리 집을 부탁해! 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개인건강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본 사업은 집합청결교육, 맞춤식 청결교육, 대청소, 방역으로 구성되어 개선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자 최00(시각장애 1급) 씨는 “전문가 도움으로 혼자서는 청소할 수 없던 곳까지 깨끗해지고, 오랫동안 묵혀둔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집이 훨씬 넓어졌다. 무엇보다 정리수납 방법을 배운 후 내 손으로 직접 정리 정돈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이젠 누가 우리 집을 방문한다 해도 걱정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집합청결교육과 1차 방역까지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맞춤식 청결교육, 대청소, 2차 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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