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이 빛나는 밤' 행사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관석)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휠체어리프트차량 기금 마련을 위해 ‘제2회 한여름 밤의 꿀, 2018 Goal이 빛나는 밤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용인,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 스웨덴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치어리딩 공연, 포토존 운영, 특별 이벤트 등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계열의 의상과 응원봉으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스포츠 경기장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이용인들은 복지관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응원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OO 씨는 ‘아이들과 함께 이벤트도 즐기고 장애인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