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9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 올림포스호텔에서 장애인 및 가족, 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단체 및 시설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 1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우쿨렐레 합주, 노래, 댄스, 색소폰 연주 등 4팀이 장기자랑을 펼쳤고, 이어 지체장애인협회의 통기타 연주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해오름오케스트라의 찬조공연이 진행됐다. ▲ 2부 기념식은 인천 중구 정창래 부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철홍 구의회의장의 축사,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15명에 대한 중구청장, 중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저소득 가정 장애청소년 20명에게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인천중구 정창래 부구청장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8번째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교 깊은 사회를 이루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자리다.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신 장애인 여러분과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기여하신 유공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린다.”며, “중구는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행복도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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