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상담을 받고 있다.ⓒ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13일(금) 전남 영광에서 소외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인 「장애공감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이 운영되지 않은 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보장에 앞장서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 재능기부를 통하여 장애 사각을 해소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미용봉사, 장수사진, 보장구 세척·수리 서비스, 건강팔찌·다육화분·천연방향제 만들기를 병행한 중증장애인 운전면허취득 지원 등 다각적인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남 영광 지역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금년 2018년도는 장애인 복지관이 운영되지 않는 전남 영광지역을 시작으로 곡성, 화순, 함평, 신안 지역을 돌아가며 매달 「장애공감나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여러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역을 점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소외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혜택의 사각을 해소하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 종합적인 면허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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