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 많이와 함께하는 설 나눔 기념사진.ⓒ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2월 10일(토) 복지관에서 ‘복(福)많이와 함께하는 설 나눔’을 실시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 100곳에 다양한 먹거리(떡국떡, 한과 등)로 구성된 복(福)많이 상자와 생필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따뜻한 나눔을 위해 (주)메인테크플랜트에서 생필품선물세트, 행복한울타리에서 식혜, 한국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에서 컵밥, 베베숲에서 물티슈를 후원해 물품을 풍성하게 꾸릴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목동제일교회,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영성교통, 신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좋은 세상 이웃사람들 등 기업 및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11팀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개학을 앞둔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지영(가명) 봉사자는 “겨울방학 내 학원만 다녔던 아이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福)많이 상자를 받은 김양호(가명)씨는 “일가친척도 없고 몸도 불편한 나 같은 장애인을 위해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물품을 챙겨주는 복지관이 있어 풍성하게 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명절마다 지역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의 나눔에 대한 문의사항은 사례지원팀(070-4804-6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