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 장 한 장 소중히 가정으로 나르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지난 11월 25일(토),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광명신협과 연계하여 광명지역 내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연료 지원 행사(연탄 나눔 활동)를 진행했다.

위 행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명신협에서 지역 사회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난방 연료 지원으로 이어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진행되는 나눔 행사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록 재가대상자 중에서 두 가정을 연계j했으며, 이 가정에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신협 직원들과 복지관 직원은 환한 미소로 연탄을 재가 대상자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로 인해 동절기(12월∼2월)에 가장 큰 걱정인 난방 연료 마련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이 사용하고 있는 냉‧난방 시설 대부분이 열악하여 전체 가구의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난방 연료비로 지출된다. 이에 연탄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지원해주신 연탄으로 난방에 대한 걱정 없이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12월 7일(목),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있는 키다리박스 50상자도 함께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이 지금처럼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

문의 : 사례관리지역연계팀(070-4510-3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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