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구구단 인문학 적용 프로그램을 마치며 단체사진.ⓒ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일범)은 3월 복지구구단과정 文(문)과정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동·서양의 문학과 역사, 철학을 통한 사회복지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1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16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업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일을 하는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이 겪게 되는 가치딜레마 상황에 대한 윤리관을 재정립하고,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을 인문학을 통해 탐색해 봄으로써 인간중심으로 충분히 기능하는 사회복지현장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쳤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남겼다.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 윤동호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 애매모호함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종사자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다양한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함에 따라 윤리관을 재정립하고 인성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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