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근 전달 사진.ⓒ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금비그룹(대표 고기영)은 그룹 가치인 ‘BEYOND, 그 이상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임·직원 모두가 사내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지원하여 외출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시각장애인 가정의 가족문화체험과 중도실명 시각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글자 특히 한자를 이해할 수 있는 촉각교재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11월 3일 롯데월드에 12가정(41명)을 초대하고 임직원이 가족이 되어 아쿠아리움 관람과 놀이기구 동반탑승을 하는 등 시각장애인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평소 함께 하고 싶었지만 시각장애로 인해 불가능 했던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제91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한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재 제작에도 참여하여 150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촉각교재는 우리말 중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한자의 모양과 음·뜻을 손끝으로 만져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숫자, 크기, 요일, 가족, 방향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준석)은 제작된 교재를 맹학교, 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시설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에게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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