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인권특강 모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3일, 27일 아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6곳의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진행했다.

1차 ‘사회복지종사자의 쉼과 복지환경’, 2차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소중한 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인권문제, 자기이해 및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및 관계증진 기술 등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참여자의 인권감수성 및 자기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인권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사회복귀시설 좋은이웃, 사랑의집 에덴, 아가페,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종사자가 참여했고, 성모즐거운일터 이영미 원장, 뉴라이프심리상담센터 함선희 센터장,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과장, 다온기업교육연구소 황서정 소장,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최순호 사무국장 등 다양한 전문가가 강사로 함께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2016년에 이어 아산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인권특강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 종사자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이용자에게 행복의 기운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을 찾는데 소홀했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행복한 일들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박상현 사회복지사)으로 하면 된다. (문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041-545-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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