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천여성장애인연대에서는 순천지역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평생교육사업(I love learning_배움이 참 좋아)을 보건복지부지원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했다.

이번 평생교육사업은 학령기를 놓친 저소득∙저학력 여성장애인들의 기초학습교육과 사회화교육을 전문 강사를 통해 자격증취득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프로그램은 가부장적 가정문화의 특성을 주제로 인권강좌 3회와 DIAT워드프로세서 컴퓨터자격증반을 개설하여 무료로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7월 22일 컴퓨터자격증에 도전한 6명 가운데 5명이 컴퓨터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업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다수의 여성장애인들이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앞으로도 (사)순천여성장애인연대는 지역여성장애인들에 역량강화와 인권의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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