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있다.ⓒ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11일 말복을 맞아 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장애인 40명에게 삼계탕 지원 행사를 펼쳤다.

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익산시 장애인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세탁사업을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세탁종목으로는 이불 및 침구, 수건, 침대시트, 단체복, 사우나복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삼계탕을 드셨다는 김모(55세)씨는 “말복 삼계탕을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과 먹으니 힘이 불끈 솟고, 더위와 열대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근선 시설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세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세탁품질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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