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지난 26일(월) ‘2017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의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모 간담회에는 장애가정 초등학생인 멘티의 부모, 조모 등 주 양육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변화된 긍정적인 모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중요하고 민감한 ‘성(性)’에 대한 양육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진 강사(장애인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사랑하는 자녀의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이라는 주제의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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