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카페 커팅식 가졌다.ⓒ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복지관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발달장애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오픈식’이 6월 15일(목), 복지관 1층에서 열렸다.

기존에 복지관을 이용하던 지역주민들에게는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발달장애청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전문 훈련실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복지관 카페설립 모금을 시작했고, 올해 양천구의 예산지원을 받아 1층 보호자 대기실을 보호자 휴게실 및 카페로 리모델링했다.

‘미소카페’는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소이자 발달장애청년에게 전문적 직업기술 습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져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카페에서는 발달장애청년이 전문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 고객응대까지 가능한 현장실습 공간을 마련, 교육 이수 후에는 지역 내 카페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복지관 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페 명칭 공모를 실시하여,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이용하자’라는 뜻을 담은 ‘미소카페’가 보호자대기실 명칭으로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을 준비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복지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청년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이 될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라 생각되며 일자리가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의 직업군 확대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미소카페’ 및 발달장애청년 바리스타 교육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직업지원팀 최원정 직업재활사(070-4804-60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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