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및 청소하는 중.ⓒ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00여명을 대상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집을 부탁해”를 진행 중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집을 부탁해”는 단순히 대상자의 주거공간을 청소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대상자들이 직접 가정 내 청결을 유지하고 물건을 정리정돈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정00(39/시각장애 1급) 씨는 “전문 청소업체가 집을 청소해 준 것도 좋았지만, 냉장고나 옷장을 내 손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게 더 기쁘네요. 눈이 안 보여서 물건 찾기가 힘들었는데,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분류해서 수납해 놓은 다음부터는 급할 때도 바로바로 필요한 걸 찾을 수 있게 됐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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