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4월 29일(토) 대전지역의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24명을 대상으로 충북 단양으로 “엄마들의 휴”를 떠날 예정이다.

“엄마들의 휴(休)” 는 육아와 가사활동으로 지친 엄마에게 휴식과 함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엄마들의 휴(休)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아이들 때문에 갈 수 없는 엄마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완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탁아서비스도 함께 진행되어 엄마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나들이는 대한불교 천태종계의 큰 사찰로 태국 느낌의 사찰이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움 절 구인사를 관람하고 단양하면 떠오르는 음식 “떡갈비” 정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예정이다. 또한 점심식사 이후 가야 천연염색장으로 이동하여 자신 만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스카프를 만드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엄마들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탁아서비스에서는 영화 및 오월드 관람,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어 엄마와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윤창노 관장은 “장애자녀와 분리되어 온전한 엄마들의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들이를 통해 어머니들간 친목도모 및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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