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및 거제 등 남해안 일대 국토순례 실시했다.ⓒ신내종합사회복지관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신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우경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중랑지사가 후원하는 ‘제19회 장애인 넓은세상보기‧국토순례’(이하 장애인국토순례)가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 3일간 통영 및 거제 등 남해안 일대에서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4월 12일 오전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나진구 중랑구청장 및 강대호 중랑구의회의장, 김동율 서울시의원, 왕보현 중랑구의원, 이현배 중랑구의원 등 중랑구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장애인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진귀환 지사장)에서 운영하는 중랑문화공감센터에서는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중랑구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장애인국토순례는 1999년 첫 회 제주도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1,300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휠체어 장애인 10명을 포함한 시각, 지체, 지적장애인등 48명과 봉사자 30명 등 총 78명이 참여하였으며, 아름다운 통영과 거제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지고취와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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