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뇌성마비복지관(관장 박세영)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생각에서 행동으로 다름에서 하나로’ 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4월 19일에는 직업지원팀에서 지역사회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음료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정을 소개하고 뇌성마비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고등학교(덕원여자고등학교) 프론티어 봉사단 학생들과 연계하여 재가뇌성마비장애인 9가정에 방문해 일상생활 및 정서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복지관내에서도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강당에서는 제8회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생활체육 보치아평가전을 개최하여 뇌성마비장애인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며 1층 로비에서는 그동안 치료받은 이용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19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한다.

4월 20일에는 신방화역 사거리에서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영화교실에서 촬영한 작품들을 상영하여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직원들이 복지관 후원업체 및 지역사회 상점들을 방문하여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일간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뇌성마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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