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7일(월) 10:00~15:00 복지관 후문주차장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월평지점), 현대자동차(유성지점)와 연계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차량무상점검서비스는 차량실내 소독 및 와이퍼 교체․워셔액 및 오일류 보충․ 차량상태 상담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점검차량의 엔진룸 내부, 전조등, 브레이크장치, 연료필터, 배출가스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발견 될 경우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밀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서비스를 이용한 이00(35세)씨는 “평상시 아이들 양육으로 인해 차량점검을 하러 정비소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매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편리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도 내 차 상태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어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차량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윤창노 관장은 나들이 가기 좋은 봄철 가족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많은데 차량 무상점검을 통해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현대자동차(유성지점), 기아자동차(월평지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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