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원에 방문하여 도배를 하고 있는 모습.ⓒ인강재단

도봉구 동네 119(민간단체)에서는 2017년2월21일(화)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에 방문하여 자립지원주택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은 인강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독립적인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자립지원주택 내 도배 및 장판 등 집수리에 대한 봉사로 5명의 전문봉사자가 방문하여, 인강원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 도배해주며, 낡은 장판 및 형광등을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 자립지원주택은 몇 년 동안 서울시로부터 폐쇄조치를 받았다가 작년 말부터 사용허가를 받았으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꼭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간이었다.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원장 윤제원)에서는 이에, 대한 환경개선이 시급하지만 시설 내 사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지 못하여 사용하지 못하던 공간을 지역사회 민간단체인 동네 119의 도움을 받아 발달장애인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립지원주택은 올해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기능보강과 이용인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활용품 구입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연합모금(아워하우스 마이홈Our House, My Room)을 통해 모금된 비용을 활용하기 위해 모금회의 배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은 2017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강원에 대한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문의는 본원 행정지원팀(02-955–052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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